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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소년이 온다 서평 -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urmountmyself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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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이 온다』 서평

 

📌 줄거리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국가 폭력과 희생,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1장 – 동호의 이야기: 중학생 동호는 친구 정대가 계엄군의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시신을 수습하는 일을 하다가 결국 계엄군에 의해 희생된다.
  • 2~6장 –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동호의 죽음 이후, 그와 관계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상처를 견디며 살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 마지막 장: 과거의 비극을 되새기며, 독자들에게 ‘우리는 이 역사를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 저자 소개 – 한강 (韓江, Han Kang)

  • 1970년생 한국 소설가.
  • 『채식주의자』로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
  • 『소년이 온다』로 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수상.
  • 폭력과 인간성, 상처와 치유, 기억과 망각을 탐구하는 작품 세계 구축.

💡 느낀 점

📌 1. 광주의 아픔을 문학으로 기억하다

이 소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단순한 역사적 기록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던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게 한다.

📌 2. 인간성의 회복과 연대의 의미

『소년이 온다』는 과거의 비극을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연대와 책임에 대해 묻는다.

📌 3. 무겁지만 반드시 읽어야 할 이야기

책을 읽는 동안 가슴이 저리고, 때로는 멍해질 정도로 강렬한 감정을 남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 ✔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고 싶은 사람
  • ✔ 폭력과 인간성, 기억과 망각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
  • ✔ 묵직한 문학적 감동을 원하는 사람

『소년이 온다』는 단순한 역사 소설이 아니다. 국가 폭력, 인간성, 기억,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증언’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다. 읽고 나면, 마음속 깊이 새겨져 오랫동안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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