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전기 SUV의 새로운 중심 / Kia EV5: The New Core of Electric SUVs

 

기아 EV5, 전기 SUV의 새로운 중심 / Kia EV5: The New Core of Electric SU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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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본문

1. EV5, 쏘울의 유산을 이어받다

16년간 실용성을 상징해 온 기아 ‘쏘울’이 단종되며, 그 바통을 EV5가 이어받았습니다. EV9의 감성과 전기차 플랫폼을 계승한 EV5는 중형 SUV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넓은 실내, 고급 SUV 수준의 편의 사양, EV9을 닮은 당당한 외관까지… 이제는 전기 SUV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 프리미엄 SUV급 실내와 첨단 기능

EV5의 실내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릴랙션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등 고급 SUV 수준의 사양을 자랑합니다. 2열 풀플랫 기능을 통해 차량 내부를 캠핑 모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으며, 테크놀로지에 대한 접근성도 탁월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3. V2G 플랫폼 진화, 전력 거래 시장의 주역

EV5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에너지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V2G(Vehicle to Grid) 기능은 차량이 전력망에 전기를 되돌려주는 기술로, 향후 에너지 자립과 전력 거래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4. 보조금 반영 시 약 3,700만 원대부터

국내형 EV5는 NCM 배터리를 탑재한 성능 중심 전략을 택하며, 롱레인지 AWD 모델은 약 50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2025년 기준 국고 보조금은 약 680만 원이며,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포함하면 서울 기준 87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 소비자가는 약 3,7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이는 동급 내연기관 SUV보다 높은 경쟁력을 의미합니다.

5. EV5, EV3, EV4로 완성된 삼각 전략

기아는 EV3(실속형), EV4(감성 중심), EV5(전략 주력)로 구성된 전기 SUV 삼각 라인업을 완성하며, EV5는 중간 포지션에서 기함급 역할을 수행합니다. 광주 오토랜드에서 연간 2만 대 생산 목표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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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glish Content

1. EV5 Carries the Legacy of Soul

After 16 years of global presence, Kia's iconic model "Soul" is discontinued, and EV5 emerges as its successor. Inspired by the flagship EV9, the EV5 stands as the new standard for electric mid-size SUVs. With its spacious interior, premium features, and bold design, EV5 is more than a replacement—it's a paradigm shift.

2. Premium Interior and Cutting-Edge Features

The EV5 interior boasts a panoramic wide display, relaxation seats, ambient lighting, and a fully flat second-row. It turns into a camping-ready interior space and offers easy access to advanced technology—perfect for families.

3. Evolved Energy Platform with V2G

More than just a vehicle, EV5 is an energy platform with Vehicle-to-Grid (V2G) functionality. This allows the car to return electricity to the grid, hinting at future roles in energy independence and trading.

4. Starts Around 37 Million KRW After Subsidies

Korean-spec EV5 uses high-performance NCM batteries, with the Long-Range AWD model offering up to 500km per charge. In 2025, national subsidies are about 6.8 million KRW, and up to 8.7 million KRW in Seoul including local support. Final consumer prices start from approximately 37 million KRW—showing strong competitiveness over internal combustion rivals.

5. Kia’s Electric SUV Triangle: EV3, EV4, EV5

Kia completes its electric SUV lineup with EV3 (practical), EV4 (emotional), and EV5 (strategic core). EV5 plays a flagship role in the middle tier and is produced at Gwangju Autoland with a 20,000 unit annual ta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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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멘트 / Final Note

전기차의 실용성과 미래를 모두 담은 EV5, 이제 새로운 시대의 시작입니다.
The EV5 isn't just a new model—it's a bold step into the future of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