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기아 EV6 출시! 주요 특징과 가격은?

 

2026년형 기아 EV6 출시! 주요 특징과 가격은?

2026년형 기아 EV6가 7월 1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상품성이 대폭 강화됨과 동시에, 일부 트림 가격이 인상되며 선택에 고민이 생긴 소비자들도 많아졌습니다.

 

스탠다드 모델 재편성, 선택 폭 확대

2024년 5월 부분변경 당시 제외되었던 63kWh 스탠다드 모델이 다시 판매를 시작하며, 롱 레인지(84kWh) 모델과 함께 라인업이 정식 구성되었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분명 반가운 소식입니다.

강화된 안전 및 편의 사양

• 전 트림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기능 기본 적용
• 어스 트림부터 전/측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및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기본 적용
• 라이트 트림의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에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추가
• 스마트커넥트 옵션에 센서 타입 후석 승객 알림 도입

다만 어스와 GT라인 트림에 기본 적용되던 드라이브 와이즈는 선택 옵션으로 변경되며, 실질적으로 가격 상승의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2026년형 EV6 가격표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EV6 스탠다드

• 라이트: 4,660만 원 (가격 동결)
• 에어: 5,140만 원
• 어스: 5,540만 원

EV6 롱 레인지

• 라이트: 5,060만 원
• 에어: 5,540만 원
• 어스: 5,940만 원
• GT 라인: 6,000만 원

EV6 GT (고성능)

• 7,230만 원 (기존 대비 10만 원 인상)

가격은 전체적으로 5~10만 원가량 소폭 인상되었으며,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가 유료로 전환된 어스/GT라인은 체감상 약 75만 원 인상 효과가 있습니다.

2026년형 EV6 GT도 함께 등장!

고성능 전기차인 EV6 GT도 연식변경으로 다시 출시되었습니다.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기능이 기본화되었으며, 그 외 사양은 기존 모델과 동일합니다.

총평

기아 EV6는 이번 2026년형 연식변경을 통해 안전성, 편의성, 라인업 다양성을 고루 확보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졌습니다. 특히 스탠다드 모델의 재도입은 예산과 주행거리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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